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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걸을까 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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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7, 2012

제목은 회이크

그냥 어제 오늘 있엇던 일을 적을까 합니다. 지금 묵고 있는 데가 같이걸을까 게스트하우스 입니다. 여기 대장님이 블로그 하냐고 물어보셔서 한다고 하니까 포스팅 한개만 해달라고.. 잉여롭던 찰나에 잘됐다 싶어서 올려봅니다.

워크샵(샾?)

회사에서 제주도로 워크샵(샾?)을 가게 되었습니다. 랄까 지금 제주돕니다. 공식일정은 4/30(월) ~ 5/4(금) 까지. 용사장++

근데 저는 좀 앞당겨서 목요일날(지금으로선 어제) 왔습니다.

제주도

미라클 게스트하우스

@jeen님이 미리 손을 써놔서 게스트하우스인데 방을 한개 빌렸습니다. 일본에 있을때 게스트하우스에 묵어봐서 여인숙정도겠거니~ 생각했는데(여인숙 안가봤지만..) 너무 잘해놔서 놀랐습니다. 이 무슨 병신같은 말이냐만 저의 마이너한 성향으로서는 너무 잘해놔서 별로라능ㅋㅋ

미라클

친절하고, 픽업도 해주고, 밥도 먹을 수 있고, 자전거, 책 도 빌려주고 온수도 빠방하고 다 좋았습니다.

짜장면

근데 짜장면이 먹고 싶었습니다. 검색해서 동네 짱개집으로 ㄱㄱ

천왕성

짜장면

짜장

전설의 中 짜리 탕수육

전설의 탕수육 中 짜리

인심이 너무 좋아서 맛잇게 많이 먹엇습니다.

같이걸을까 게스트하우스

짜장면 먹고 일행과 헤어지고 주변 게스트하우스 검색해봤더니 평가가 오성급이라서 여기로 결정했습니다.

오성급

올레길 17코스 근처입니다만 좀 숨어 있습니다. 저는 스쿠터 타고와서 지도 보고 왔는데 버스 타고오면 외도 파출소 에서 내리면 걸어서 5분입니다.

친구네집 놀러온 느낌입니다. 여기에서 사진보세여. 무계획으로 있엇는데 대장님이 어디어디 괜찮을 거라고 추천해줘서 거기 갓다가 아마 내일도 여기에 묵지 않을까 싶습니다. 맥주도 맨드신다고..